지난 12일 한 유튜브채널에 박지성 본부장이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.
도전 내용은 36.2m 상공에서 떨어지는 축구공을 5번 이상 다루는 것이었는데요.
도전 당시 세계 기록은 영국의 한 선수가 기록한 34m.
도전에 성공할 경우 한 기업에서 소아암 환자 돕기 성금으로 천만 원을 기부하는 조건이었습니다.
생각보다 빠른 축구공을 보면서 실패를 거듭하던 박지성 본부장, 좀처럼 공을 다루지 못했는데요.
선수 시절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던 그는 다시 한 번 근성을 보여주며 마침내 5회 공 다루기에 성공했습니다.
도전에 성공하면서 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된 박지성 본부장.
그의 도전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줬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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